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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검프(1994),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알고 싶을때 봐야할 영화

1. 포레스트검프 영화 줄거리

포레스트검프는 선천적인 소아마비로 보조장치를 달고 생활해야 하고, 
아이큐도 75로 일반 또래보다 떨어지는 상태로 관계자로부터 아이큐가 80은 정상인으로 일반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하지만 포레스트검프의 어머니의 생각은 달랐고, 아들이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기회를 얻게 하려고 부단한 노력을 합니다.
엄마와 단둘이 생활해 풍족하지 못한 가정환경이었지만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해맑게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학교에 입학하게 된 검프, 첫 등교일에 버스를 타는데 아이들은 본인옆에 검프를 앉지 못하게 하는데 그중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어여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아이의 이름은 제니였습니다. 검프는 친절하고 이쁘기까지 한 그 아이에게 반해버리고 둘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됩니다. 약한 포레스트를 괴롭히는 일당들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을 피해 열심히 도망 다니다 어느 날뛸 수 있게 되어 소아마비를 극복하게 됩니다. 극복하는 수준이 아니고 누구보다 잘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검프는 성인이 되어서도 친구들의 괴롭힘을 당하게 되어 또 피하려고 뛰던 와중에 미식축구장에 우연히 들어가게 되고, 그 모습을 본 감독은 검프를 영입하게 됩니다. 앞만보고 질주하는 검프를 아무도 막지 못했고, 미식축구계의 유명인사가 되어 대통령도 만나게 되며 학교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또 우연한 기회에 육군에 입대할 생각 없냐는 스카우트를 받게 되고 군인이 되게 됩니다. 군대 생활 중 잡지를 보게 되고 제니가 어디서 일하는지 알게 됩니다.. 바에서 노래하는 일을 하는 제니를 보러 갔는데 손님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있었고 검프는 구해주려 하지만 제니는 그 행동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검프는 제니를 사랑하고 있었지만 제니는 검프를 밀어내며 떠나게 됩니다.

군인생활을 착실히 하던 검프는 참전군인으로 베트남으로 전쟁을 하러 떠나게 됩니다. 
전쟁을 치르던 중 폭탄이 터지게 되고 검프는 항상 그랬든 앞만 보고 뛰어 살아남지만 동료가 사망하는 걸 지켜봐야 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검프는 우연히 탁구를 배우게 되고 뛰어난 실력으로 국가대표까지 하게 됩니다. 베트남 전쟁에서 알게 됐던 테일러 중위를 우연히 사회에서 만나게 됐지만 중위는 전쟁으로 다리를 잃어 노숙자처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위에게 자신은 앞으로 새우잡이 배 선장이 될 계획이라고 말했고, 중위는 그 계획을 비웃으며 네가 선장이 되면 본인이 1등 항해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프는 제대 후 새우잡이 어선을 사 배이름을 제니로 정한 뒤 바다로 나갑니다. 고기잡이는 처음 해보는 검프는 고전하고 있었는데 그 시기 테일러중위가 찾아와 약속한 대로 본인이 항해사가 되겠다고 해 둘은 함께 새우잡이를 떠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니호는 폭풍우를 만나게 되고 간신히 살아남는데, 그 지역에 다른 어선들은 다 망가졌는데 제니호만 무사 운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제니호는 새우를 모두 끌어다 잡게 되고 검프는 버바검프새우라는 회사도 창립하게 됩니다. 그렇게 승승장구 하던 검프에게 시련이 닥칩니다.
어머님이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고 어머님을 급하게 찾아가게 된 것입니다.

어머님은 돌아가시기 전에 검프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세상은 한상자의 초콜릿 같아서 뭐가 걸릴지 아무도 모른다며 인생을 잘 개척하라는 말을 남기며 떠나시게 됩니다.

검프는 성공한 돈으로 기부도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지만 마음속 한구석엔 항상 제니가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니가 집으로 찾아와 재회를 하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검프는 제니에게 청혼을 합니다. 하지만 후회하게 될 거라며 거절 후 제니는 떠나게 됩니다.

제니가 떠난 뒤 검프는 아무런 이유 없이 뛰기 시작합니다.
길이 끝이 보이면 또 다른 길의 끝을 따라 쉼 없이 달리기로 합니다.
이유없이 2년 넘게 달리는 검프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고
뉴스에도 나오고 유명해지자 검프를 따라 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검프는 3년 2개월을 넘게 달렸고, 뭔가를 깨달은 건지 갑자기 달리기를 멈추고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버스정류장에 함께 버스를 기다리든 승객들에게 일대기를 들려준 거였습니다.
 검프는 제니를 만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앉아있었는데 알고 보니 제니의 집은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있었고 제니의 집에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검프는 제니가 엄마가 됐다는 걸 알게 됩니다. 제니 아들 이름은 포레스트였고 제니는 네가 아빠라고 말해줍니다. 제니는 본인이 아픈 상태라고 검프에게 고백하고 그것을 들은 검프는 죽을 때까지 본인이 옆에 있어주겠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둘은 드디어 결혼하게 됩니다.
약속대로 제니가 죽을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하며 지켜줍니다.

시간이 흘러 아들이 등교하는 날이 오고 아들은 아주 잘 자라 검프와 같은 버스를 타고 등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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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 뒷 이야기

– 톰행크스가 달리는 장면에 톰행크스의 동생인 짐행크스가 대역으로 달리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 톰행크스가 등교버스를 탈 때 옆에 못 앉게 거부했던 여자아이는 톰행크스의 친딸 엘리자베스 행크스이라 고합니다.

– 감독은 작품을 만드는 내내 작품의 포레스트검프처럼 영화에 몰입했고, 작품이 끝난 뒤 모두가 성공에 행복해할 줄 알았지만 몰입할 대상이 사라져 우울증에 걸렸었다고 합니다.

– 중국에서 대 성공한 알리바바 창립자 마윈에게 영감을 준 영화라고 합니다

이 영화는 현재 시리즈온,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왓챠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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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화 총평

요즘 제가 살아갈 때 배워야 할 삶의 자세를 포레스트 검프는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포레스트 검프는 어떤 일이 생기면 이 일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잘 될 일인지 아닌지 판단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목표만 보고 집중해 자신이 바라지도 않은 큰 성공을 이루어 냅니다.

성공할지 말지 신경 쓰지 않기 때문에 한 가지 일이 끝나면 미련 없이 다음일에 바로 목표를 정하고 집중하며 삶을 살아갑니다.

신이 사람이 생각하며 살아가게 만든 이유가 있겠지만 가끔은 너무 많은 생각이 우릴 망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고 답답할 때 이영화의 포레스트검프처럼 앞뒤 재지 않고 한 가지 목표에만 몰입해서 살아보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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