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한국출산율 0.7기록, 대한민국 사라질까

1. 한국 출산율, 현재 상황은?

출산율

얼마전 한국 출산율이 1.0을 내려가 0.8 그리고 0.78까지 찍고 0.6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전세계적으로 본 적도 없는 처음 겪는 현상이라,
전문가들도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지 걱정에 걱정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얼만큼 충격적인 숫자이냐 하면 일본도 저출산때문에 지금 많은 대책을 강구하고
외국인들의 이민을 적극 권장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일본 출산율의 절반 수준이 된겁니다.

그래서 일본 한 뉴스에서 한국은 끝났다 라는 뉴스까지 나오며
한동안 큰 이슈였습니다.
사실상 출산율만 보면 한국경제는 끝났다고 보면 된다는 내용입니다.

뉴스 보러가기

전문가들은 0.7명이라는 숫자는 나라가 무너질때 숫자이고
전쟁때도 0.7이 넘는 출산율 수치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청년들은 왜 아이를 낳지 않게 된것일까요

2. 출산율이 바닥을 찍는 이유

아기와 곰인형

기성세대들은 쉽게 이야기합니다. 요즘 mz(어린세대)들은 너무 나약하고 이기적이라 아이를 안낳는거다 라고.
지금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나이대의 사람들은 IMF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지금 나 자신도 지킬수 없을지 모르는데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를 책임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커졌습니다.

불안요소가 너무 많아졌고 비교요소 또한 극대화 됐습니다.
예전엔 같은 동네사람들만 보고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들 단칸방에서 전세로 넘어가고
집도 사면서 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는 분위기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온갖 SNS와 방송에는 자식에게 아낌없이 퍼주는 잘사는 집들을 보며 나와 비교되는
삶을 직관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심지어 예전처럼 노력한다고 집을 살 수 있는 시대도 아닙니다.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입양할 때 조차 내가 책임 질 수 있는지
한 생명이기 때문에 몇번이고 생각해보고 데리고 와야 한다는걸 80년~90년에 태어난 시대에는 배웠고,
예전엔 멋모르고 결혼해서 아기 낳아야 하는게 당연한 일이었을수 있지만
지금은 혐오갈등도 너무 많아졌고, 아는것도 너무 많아 똑똑해져서 아이를 낳은 뒤 아이가 받을
고통도 예상되기 때문에 고민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힘들게 번 돈으로 전세대출 사기를 줄줄이 당하는데도 대책은 크게없고,
범죄자들이 더 살기 좋은 세상인거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국가가 우리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위기가 내 위기고 같이 노력해야 한다는 마음이 사라진게 사실입니다.

지금 당장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기가 힘든데 20년 뒤 대한민국 사정까지
젊은세대들이 생각해 줄 수 없는겁니다.

그리고 이미 결혼해서 출산을 한 주변을 보고 비출산을 다짐한 청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여자들은 경력단절을 고민해야하고 남자들 또한 용돈 받아 생활하지만
아이들의 높은 교육비를 감당하다보면 남는돈이 없고
집값과 물가는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면접 보러만 가도 결혼적령기 이거나 출산 할 수 있는 나이면 꺼려하는 분위기인데
일 하지 않으면 아이를 키울 돈을 감당 할 수 없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아이들의 양육할 시간과 돈이 부족해 항상 힘들어하는걸 비출산자들은
고스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출산율에 대한 논문 발표한 골디교수 사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골딘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초 저출산율의 원인은 한국 사회의 급격한 변화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세기 후반에 한국만큼 빠른 경제 변화를 겪은 나라도 드물 것이고,
미국은 훨씬 더 오랜 기간에 걸쳐 이 같은 변화를 겪으면서 이전 세대가 신규 세대가 가져운 변화에
적응 할 수 있었지만, 한국 일본의 경우 이렇게 적응 할 수 있는 여력이 적었다라고 말합니다.

골딘 교수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성세대와 젊은 남성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 했습니다.
그리고 기성세대를 교육해야 하기 때문에 변화가 아주 힘들거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가족과 가정의 문제가 아니고 직장의 문


애 낳으면 바보 영상 보러가기

3. 최저 출산율이 가져올 변화

출산율 고민하는 사람의 사진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벌어질 가장 큰 변화는 일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가 대거 유입될 확률이 높습니다.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벌어질 사회적 문제가 아주 큽니다.
이건 이미 유럽이나 미국 등 다민족 국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크게 걱정하는 부분인데,
젊은사람이 없어지면서 현역병들도 아주 줄어들 것이고 국방력의 심각한 타격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국가 안보에 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여성 징집 문제도 논의해야 할 가능성도
높아지며 그에 따른 사회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또 고령화시대가 찾아오면서 그 노인들을 부양할 젊은 사람이 없어집니다.
거기에 따른 세대갈등 심화와 경제적 문제도 아주 클 것이라 예상됩니다.

역설적으로 지금 아이를 낳으면 내 아이가 저 모든걸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를 위해서도 출산을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