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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가 뭐길래, 일본여행가서 조심해야 할 것들

1. 일본여행시 모르는사람이 주는거 먹지마세요(특히젤리,HHCH)

젤리

일본에 가신다면 모르는 사람이 주는 담배를 피면 안되고 젤리,과자를 함부로 먹으면 안됩니다.
일본에서 현재 특정회사의 젤리를 먹고 신체이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다르고 있습니다.

일본 축제에서 한 남성이 맛있는거라고 먹어보라며 젤리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젤리를 받아 먹은 사람들이 쓰러져 병원으로 향합니다.
일본 어린세대들로부터 빠르게 퍼지고 있는 젤리입니다.

이 젤리는 대마성분과 구조가 비슷한 합성물질이 들어 있는 젤리입니다.
HHCH라는 헥사이드로칸나비헥솔이라는 이름도 어려운 성분이 포함 되어 있는데 대마에 있는 환각유발성분과 비슷한 합성화학물질이 들어있습니다만
불법은 아니라서 규제대상이 아닙니다.
한팩에 10개가 들어있는 이 젤리는 가격이 무려 7천엔으로 한국돈으로 약 7만원짜리 비싼 젤리입니다.

이 젤리는 일본 전국 289점포에 포진되어 있으며 그 중 오사카에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이 젤리는 물담배 또는 술과 함께 먹으면 더 흡수가 잘돼 효능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어서 물담배와 술과 함께 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 젤리는 하루에 한알만 먹으라고 만든 회사에서는 권장하고 있는데 한알이상을 먹고 쓰러져 병원에 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성분이 들어간건 젤리 뿐만 아니고 사탕,쿠키형태의 모양도 있고 예전 불량식품처럼 생긴 종이형태로 혀에서 녹여서 먹는 형태도 있습니다.

이 젤리를 만든 회사의 대표는 기자회견을 했는데 하루에 하나만 먹는다면 문제가 없다.
이것을 무시하고 두개이상 먹은 사람들에 한해서는 책임질 수 없다고 인터뷰 합니다.
일본 정부에서 만약 이 성분을 금지한다면 다른 성분을 연구해서 다시 출시 할 예정이라고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이 젤리는 없어서 못팔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젤리를 먹은 뒤 나타나는 부작용은 환각증세,어지러움,구토증상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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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외 일본에서 먹으면 안되는 것들

후쿠시마 대지진이 발생한지 어느덧 10년이 훌쩍 지나고 있습니다.
일본의 특징 중 하나는 문제가 있어도 상황을 감추어 없었던일처럼 태연하게 살아가는것 아닐까 하는데요.
일본에서 잠시 살았던 적이 있었지만, 그 때 후쿠시마대지진이라던가 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얘기는 자주 이야깃거리로 올랐던 기억이나네요)
이런 일본이 싫다기 보단 어느정도 민족적특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조용해보이고 안전해보이는 일본에 우리나라사람들이 가깝다는 이점도 있어 여행을 많이가는데
최대한 피하면 좋을 음식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언론에서 알려주지 않기때문에 일본네티즌들이 직접 차출한 후쿠시마산 음식을 쓰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일단 편의점과 가격이 저렴한 규동체인점 등에서 후쿠시마산을 사용한다는 소문은 계속 있었는데 원산지에는 국산쌀정도로만 적혀있어서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네티즌들이 찾은 후쿠시마산을 사용한다고 이야기 나온 업체로는

아사히맥주,이온,스키야,코코스레스토랑,하마스시,오오토야,KFC,서브웨이,이치방,텐야,맥도날드,모스버거,세븐일레븐등이 있습니다.
그 중 세븐일레븐은 본인들이 후쿠시마산을 사용한다고 홍보하기때문에 최대한 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업체 뿐 아니라 먹으면 안되는 식품으로는 껍질채먹는 강낭콩(일본어로 오토오시, 주로 이자카야 기본 안주로 많이 나오고 과자도 유명),
시금치(후쿠시마에서 납품하는 점유율이 가장 높음), 각종 과일(디저트에 사용되는 과일,과일주등)
과일중에는 복숭아와 키위를 특히 조심 그리고 해산물도 위험하다고 판단되기에
이 음식들을 다 조심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3. 그 외 일본여행시 주의하면 좋은 에티켓

일여행 가기전에 한번 보시면 좋을 일본 갔을때 조심해야 할 에티켓과 매너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카드사용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항상 현금을 지참하고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게는 계산대에 카드사용이 가능하다는 표시와 어떤카드가 가능한지까지 표시가 되어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정보이긴 하지만 일본에서 택시를 타실 땐, 손잡이를 건들이면 안됩니다.
일본택시는 자동문으로 우리가 손대지 않아도 알아서 열리고 닫힙니다. 괜히 손대면 고장날 수 있으니 만지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택시는 대부분 뒷부분 탑승을 하셔야하고 앞자리를 타는것은 승객이 3명 이상 일때만 앞자석에 타셔야 합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전철,버스등)에서는 통화를 하지 않는것이 에티켓입니다.
물론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들지 않는것도 매너 중 하나입니다.

체인점이 아닌 음식점에 들어가실 때는 입구에서 안내를 받아 직원에게 자리를 배정 받은 뒤 입장 해주셔야합니다.
빈자리가 보인다고 아무데나 직원들이 당황할거에요.
그리고 콘센트가 보인다고 핸드폰 충전 등 전기를 마음대로 사용하면 도둑취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할 시 꼭 물어보고 사용해주세요.
이자카야에 갈 때 일본에는 저희나라에는 없는 자리세라는것이 있습니다. 때문에 자리세가 있는 식당인지 아닌지 미리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디에서나 가격도 잘 체크하셔야 하는게 보통 소비세가 별도인 곳이 많아서 계산하실 때 생각한것보다 금액이 높게 나와서 놀라실 수 있습니다.
밤에 핫한 거리를 걷다보면 호객행위에 걸려들 확률이 높습니다.
보통 “언니 이자카야 찾으세요?”등으로 말을 걸어오는데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허다하니 따라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전거가 많은 나라이고 같은 도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길을 걷다가 갑자기 멈춰서거나, 길 한가운데 서서 핸드폰을 오래 보는 행동은 민폐행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멈춰서 먼가 보셔야 한다면 길 사이드에 서서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일본에선 우리나라보다 자전거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자전거사고가 나지 않게 항상 주의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일본은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단군할아버지가 땅을 잘 고르셔서 그런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지 않기때문에
자연재해 발생시 대처방법을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호텔에 도착하셨을때 피난경로 확인정도는 해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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