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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2023), 실패한 순간을 기회로(감동실화영화)

1. 리바운드 줄거리 소개 

리바운드

한 때 농구로 유명했던 고등학교였지만 이젠 농구부를 폐지해야하는 운명까지 가게 된 부산의 중앙고등학교에 
25살 공익공무요원 강양현님이 농구 코치로 오게 되었습니다. 

농구부에 농구부원이 없는 상황에 코치님은 선수들을 직접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실력은 좋지만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선수들을 한명한명 찾아다니며 스카웃합니다.

그리고 서울에서도 인정하는 센터 키가 2m 가까이되는 한준영선수도 스카웃 해버려
다른 선수들도 쉽게 스카웃 할 수 있게 됩니다. 
에이스를 데리고 온 코치는 골은 한준영 선수만 넣는 작전을 세우는데요.
이런 작전은 팀의 불화를 불러옵니다.

그리고 첫 대회를 출전하게 되는데
한준영선수가 오지 않습니다. 
서울의 유명한 선수팀의 버스에서 내리는 한준영선수.
충격을 받았지만 중앙고는 힘을내서 경기를 해봅니다.

서울 유명한 선수팀의 감독은 한준영선수는 원하지 않았지만 부모님이 억지로 여기로 보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선수들끼리도 사이가 좋지않았던터라 시합은 제대로 흘러가지않고 선수들끼리의 싸움과 편파적인 심사도 나와
코치도 흥분을하고 중앙고는 6개월 출전정지라는 결과를 맞이합니다.

이제 포기하려던 양현 코치는 본인이 선수시절때 뛰던 장면을 비디오로 보게 되었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게됩니다.
그리고 선수들을 다시 찾아가 눈물로 진심을 전달하며 다시 해보자고 붙잡게 됩니다.

이렇게 한번 실패 후 다시 모인 농구부선수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까지

영화 제목 의 뜻인 슛이 실패한 순간을 기회로 다시 득점을 노리는 행위, 리바운드 라는 의미처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모인 선수들은 기적을 이루어 낼수 있을지 결말은 영화로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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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 뒷 이야기

–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개최되었던 제37회 대한 농구협회 장기 전국대회에서 펼쳐졌던 부산 중앙고등학교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 입니다.

– 넷플릭스의 수리남 권성휘작가, 그 유명한 김은희 작가님, 눈물자국없는 말티쥬 장항준감독님까지의 특급 콜라보로 만들어진 작품 입니다. 

– 실제인물과 영화 속 인물들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 리바운드의 제작비는 약 75억원 정도로 보고있고 손익분기점은 180만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객수는 69만명 이였습니다.( 넷플이라도 꼭 봅시다😢)

– 영화 리바운드의 첫 시작은 10년 전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중앙고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범죄도시 제작자들이 영화화로 결정했습니다.
10년이 걸린 이유는 투자받기가 힘들어 제작이 한번 무산되어서 만드는데 11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 상업영화인데도 불구 세트장없이 로케이션으로만 촬영을 진행해 몰입감을 더 했다고 합니다.
리바운드의 촬영지는 실제 부산에 중앙고등학교에서 촬영해 그 당시를 더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 장항준 감독은 400명에 달하는 배우들을 오디션해 실제 선수들과 최대한 비슷하게 배우들을 구성하고 개인연습과 합숙훈련도 진행했습니다.
캐스팅에서 중요한것은 농구실력이였고, 그 다음으로 키가 거의 같아야 한다는게 조건이였습니다.
안재홍 배우도 감독과 키가 똑같고 몸도 비슷하게 하기 위해 10kg을 증량했습니다.

 

현재 이 영화는 쿠팡플레이,시리즈온,웨이브,왓챠,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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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수들의 현재 근황

안재홍 배우

먼저 강양현 코치는 중앙고에서의 코치실력을 인정받아 부산대학교 농구부 감독과 조선대학교 농구부 감독에 이어 현재3 3×3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고 계십니다. 

이신영 배우

이신영 배우가 맡았던 천기범 선수는 2012년 고교농구에서 상을 싹슬이 한뒤 청소년 대표에 발탁됩니다.

연세대 진학 후 2016년 서울 삼성 썬더스에 입단하지만,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고 여자친구에게 혐의 뒤집어 씌운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합니다. 

정진운 배우

정진운 배우가 배역을 맡았던 배규혁 선수는 

발목문제로 농구를 포기했고 부산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안지호 배우

안지호 배우가 맡았던 정진욱 선수는 상명대학교 진학후 2017년  부산 kt소닉붐에 입단 후 2021년 은퇴 했다고 합니다.

김민 배우

김민 배우가 맡았던 허재윤 선수는 농구를 포기하고 경성대학교 체육학과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정건주 배우

정건주 배우가 맡았던 정강호 선수는 상명대학교에 진학하여 에이스로 활약, 2017년 안양 KGC 인삼공사에 입단 후 2022년 은퇴 했다고 합니다. 

김택 배우

김택 배우가 맡은 홍순규 선수는 단국대학교에 진학하여 대학 농구에서 활약, 2017년 서울 삼성 썬더스 입단과
2021년 울산 현대 모비스 피버스로 이적한 후 2022년 은퇴 했다고 합니다. 

4. 영화 총평

리바운드

사실 스포츠를 잘 몰라서 스포츠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이 영화는 너무 재밌기도 하고 감동적이여서 눈물을 흘리며 봤습니다.

제가 영화를 보면서 잘 자는 편이고 끝까지 보는것도 잘 못하는데 이 영화는 중간에 끊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집중해서 봤습니다.
말티즈 감독이 왜 흥행에 실패해서 눈물을 흘리셨는지 알 거 같았아요.
너무 잘 만든 영화같은데(제기준) 꼭 많은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넷플릭스에서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눈물자국 없는 말티즈 장항준 감독님이 이영화 스코어가 좋지 않아서 눈물 자국 있는 말티즈로 바꼈다고해서 재미없는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너무 재밌었습니다.단점이라곤 약간 어색한 몇 분의 부산사투리 정도 였달까요.

그부분도 귀엽게 보일정도로 재밌었고, 실화영화인 만큼 선수들과 코치님 그리고 그때 상황을 그대로 전달하려는게 느껴져서 감동적이였습니다. 따뜻한 힐링이 필요하실 때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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