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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에서 살아남는 투자 방법

경제, 돈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사람

경제 위기에서 살아 남는 법

최근에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놀란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최근 10년동안 이런 인플레이션 현상은 아마 다들 처음 겪어보는 상황 일 것 이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 일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통화의 구매력이 하락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물건의가격이 오르며 동시에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때에도 인플레이션이 강했지만 그때는 지금보다 강하지 않았고 지속기간도 지금보다 짧았습니다.

역대급 인플레이션 시대에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는 내 돈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코로나 이후 경제 상황

현재 인플레이션의 발생 이유로 코로나 이후에 굉장히 많은 경제 부양책을 하면서 화폐가치가 많이 떨어졌고, 그것이 지금의 인플레이션을 만들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앞장서서 돈을 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에 현금 유동성이 돌았지만 그것이 부채로 쌓이는 현상으로 이어졌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저성장 뿐 아니라 거대한 빚을 지게 만듭니다.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돈을 뿌리는것은 나쁜것은 아니지만 과하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코로나 이후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주요국가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게 됩니다.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모두가 위기를 맞고 거대한 현금 유동성을 공급했지만 코로나 기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돈은 한곳에 모이게 되고 그 시장이 주식시장이였습니다. 주식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복권에 당첨되는 것처럼 주식만 잘하면 직장인들의 연봉을 하루에 벌기도 하고, 대박 소식이 들리며 하루하루 힘들게 일하는 직장인들의 사기는 떨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로 노동의욕의 저하, 생산성 저하가 소비 저하로 이어지고 실물 경제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2. 인플레이션 보다 무서운 디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다르게 물건의 가격이 내려가고 화폐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 입니다.
설명만 들으면 좋은거 아닌가 생각 할 수 있지만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 보다 무서울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이 오면 물건의 가격이 내려갈 거란 기대감에 구매를 미루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소비가 감소하고 기업의 매출도 급속도로 떨어지게 됩니다.

디플레이션 설명사진
디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예

일본의 ‘버블경제’

1970년대쯤 미국에 석유파동이 있었습니다.
이때 일어난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서 미국은 80년대 초 금리를 20% 인상합니다. 이렇게 되면서 미국 달러가 어마무시한 강세를 가지게 됩니다.
달러가 강세를 가지게 됐다는 이야기는 달러로 수출하는 물건의 가격이 올랐다는 이야기 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수출은 어렵게 되고, 수입은 강화되게 되었습니다.
수입>수출 형식으로 되는걸 무역 적자라고 합니다.
무역적자가 지속되면서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미국의 제조업이 무너지게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5년도에 G5회의(프랑스,독일,일본,미국,영국으로 구성)를 하면서
일본엔화를 강세하는 플라자 합의를 하게 됩니다.
이후, 그때당시 1달라 250엔 하던 환율이 1년정도만에 1달라에 120엔 정도로 조정되게 됩니다.

엔화가 강세되면서 수출이 어려워진 일본은 내수를 강화하는데 그 강화책으로 대출 금리를 낮춥니다.
금리를 낮춤으로써 일본의 부동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이때 일본에도 지금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영끌족들이 대거 등장하게 됩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설비 투자 보다는 부동산 투자가 훨씬 큰 이익을 가져다 줘
부동산 투자에 집중하게 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합니다.

일본 버블경제 때 사진

부동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일본은 89년도 파격적인 금리 인상을 하게 됩니다.
2년도 채 안되는 기간안에 2.5%였던 금리를 6%까지 끌어 올리는 정책을 시행합니다.
이자를 낼 돈이 없었던 사람들은 집을 팔아서 그 돈으로 이자를 갚으려 하고,
부동산에 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부동산 가격은 폭락하고 대출금 상환을 하지 못하는 국민들은 파산에 이르게 됩니다.
그 결과로 부실 금융기간이 줄도산합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의 소비도 떨어지고 저 사진속의 현상처럼 디플레이션의 악순환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됩니다.

2013년 이 일의 돌파를 위해 일본은 아베노믹스를 시행합니다.
하나의 화살은 꺾이기 쉽지만 세 개의 화살은 못 꺾는다 라는 마인드로 세가지 정책을 펼칩니다.
정책 첫번째 무제한으로 돈풀기, 두번째 과감한 구조개혁, 세번째 과감한 재정 지출
이 세가지를 한꺼번에 시행하게 됩니다.
아베노믹스로 물가 올리기는 실패로 돌아가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으로 허우적 대다가 최근에야 일본물가가 2%까지 올라왔다고 합니다.

 3. 일본에 빗대어 보는 한국 경제

우리나라도 코로나 이후 급격한 부동산 가격 상승이 있었다가 현재 조금 빠지고 있는 구조에 있습니다.
90년대에 역동적인 경제 성장 보다는 2000년대에 저성장 하는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모든 나라가 일본화된다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부자, 세이노의 가르침 보러가기

4. 살아남을 방법(코로나 이후 투자 방법)

르거나 항상 떨어지지 않습니다.
올랐다 내렸다하는것을 주목하며 영끌투자, 집중투자는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왔다 갔다 하는 와중에 그에 따라 유리한 자산도 변화하게 됩니다.
그 변화에 집중하며 그 흐름을 따라가며 투자를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고 정확하지 않습니다.
투자 할 땐 각자의 유리한 자산들을 여러개로 깔아놓는 투자 전략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합니다. 과거 대비 분산 투자가 훨씬 더 중요해지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투자도 유리하지만 진득하게 묻어두고 상황을 지켜보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여러 길목에 분산 투자를 한 뒤, 가치가 올랐을때 확보해 자산을 쌓아나가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1. 분산 투자는 안전자산(예금),투자자산(주식)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대체자산이라는 것이 있는데 예금이나 주식이 커버하지 못하는 원자재나 부동산 같은 자산입니다.
    (주식,채권등을 ‘전통자산’이라 하고 원자재,부동산 등은 ‘대체자산’이라고 합니다.)
  2. 그리고 종목을 분산하는 투자를 합니다.
    대형주,소형주 또는 성장주,가치주 그리고 나라별 주식으로 나눠서 분산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아까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미국 달러 가치가 올라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달러자산을 일정 보유해 통화 분산을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힘들땐 나만 힘든거 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힘들 땐 모두가 힘듭니다.
이럴 때 조금 더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긍정적으로 하루하루 해결 해 나가면 모든일들이 결과적으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내용은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책을 참조하여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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